평화로운 토요일 아침.나는 밤을 새서 일하고 있다.((현재진행형))그나마 다행인것은 재택근무라는 점.박봉이지만 추운날 밖에 나가 고생하는것보다 훨씬 낫긴하다.물론 재택근무라고 고되지 않은건 아니긴하다.오래 앉아서 허리랑 엉덩이도 아프고...ㅠㅠ그래도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집에서 일할 수 있는 게너무 큰 장점이라서 도저히 전에처럼 출퇴근하는 일을 못하겠다.그래서 요즘 돈이 엄청 궁해서 라면만 먹고있는데라면 사둔것도 다 먹어서 굶은지 하루정도 지나서 배고프다.가스비가 많이 나올까봐 보일러도 안틀고 있다.첫 월급 받으면 두꺼운 이불이랑 수면양말이랑 집에서 막 입는 점퍼도 사야지.언젠가 찍은 예쁜 노을